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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전통주

증류식 소주가 몸에 좋은 이유

by 아잘 2013. 2. 26.

http://blog.daum.net/diabetic/1010

 증류식 소주가 몸에 좋은 이유

 

증류식 소주(안동소주, 문배주, 이강주, 화요 등)는 희석식 소주(참이슬, 처음처럼 등) 보다 좀 비싸유, 아니 4배 정도 많이 비쌉니다. 그래도 몸에 좋다니 앞으로는 증류식 소주를 마셔야 합니다. 특유의 향은 있지만 먹기가 희석식 소주에 비해서 상당히 부드럽네요. 좋다고 많이 드시면 안되겠죠? 죽염이 소금인 것 처럼 증류주도 술입니다. 건강 해치지 않게 적당히........ 저는 하루 2~3잔이 좋더군요.

ㅎㅎㅎㅎㅎ

제기럴 옆지기가 더 좋아하네요. 이러다가 술꾼 만드는 거 아닌지 몰라요. ㅠㅠ

증류식 소주가 몸에 좋은 이유

증류식 소주를 마시면 그 성분이 혈전을 용해하여 혈관이 막히는 것을 예방한다.

혈액 가운데는 혈액을 응고시키는응고인자(凝固因子)”와 굳어진 혈액을 용해 시키는선용인자 (線溶因子)”가 있어 쌍방이 균형을 취하면서 작용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응고인자의 작용이 지나치면 혈전(血栓) 이라고 하는 혈의()”가 생겨서 그것이 심장 및 뇌의 혈관을 막히게 해서 심근경색, 뇌경색을 유발시킨다. 사람이 나이가 들게 되면 응고 인자와 선용인자의 균형이 깨어지게 되어 선용 인자가 약해지게 된다. 중년층 이후 혈전성 질환이 많이 발생하게 되는 것은 이 때문이다.

혈액을 굳어지기 어렵게 만드는 식품은 없을까?

미야자끼 의과대학 부학장 미하라(美原) 교수 그룹이 이에 대한 흥미 있는 연구를 하였다. 미야자끼 의대 학생들에게 30~60ml 상당의 증류식 소주를 마시게 해서 혈전 용해요소(선용인자)를 분리하여 그 양과 활성을 측정하는 실험을 했다.

실험결과 증류식 소주를 마신 그룹의 효소의 활성은 마시지 않는 그룹의 2배 이상이 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증류식 소주를 마시면 그 성분이

혈전을 용해하여 혈관이 막히는 것을 예방하여 준다는 결과를 보여준 것이었다.

혈전 용해 요소의 활성

음주(飮酒)

인원 수

Pyro - Glu - Gly - Arg - pNA 수해활성(水解活性) {mmolpNA / dl 혈장(血裝)}

비음주 그룹

113

478

증류식 소주 음주그룹

62

1160

청주 음주그룹

37

855

와인 음주그룹

37

801

맥주 음주그룹

41

712

위스키 음주그룹

18

510

*각 그룹의 연령은 20~48, 1인당 알코올량은 30~60ml의 양을 10분내에 마시게 하고 1시간 후 측정

실험결과 증류식 소주를 마신 그룹의 효소의 활성은 마시지 않은 그룹의 2배 이상이 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즉 증류식 소주를 마시면 그 성분이 혈전을 용해하여 혈관이 막히는 것을 예방하여 준다고 한다.

물론 이러한 작용은 다른 각종 술에도 존재하지만 증류식 소주가 단연 TOP이다.

같은 소주라도 순 에탄올에 가까운 희석식 보다 증류식이 훨씬 높았는데 이는 증류식에만 있는 미량 (微量)의 휘발(揮發)성분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자료출처: 광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