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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록8

김구 - 모든 것은 나 자신에 달려있다 어릴 때는 나보다 더 중요한 사람이 없고 나이 들면 나만큼 더 대단한 사람이 없으며 늙고 나면 나보다 더 못한 사람이 없다. 돈에 맞춰 일하면 직업이고 돈을 넘어 일하면 소명이다. 직업으로 일하면 월급을 받고 소명으로 일하면 선물을 받는다. 칭찬에 익숙하면 비난에 마음이 흔들리고 대접에 익숙하면 푸대접에 마음이 상한다. 문제는 익숙해져서 길들여진 내 마음이다. 집은 좁아도 같이 살 수 있지만 사람 속이 좁으면 같이 못 산다.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에 도전하지 않으면 내 힘으로 갈 수 없는 곳에 이를 수 없다. 나를 넘어서야 이곳을 떠나고 나를 이겨내야 그곳에 이른다. 갈 만큼 갔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얼마나 더 갈 수 있는지는 아무도 모르고 참을 만큼 참았다고 생각하는 선에서 얼마나 더 참을 수 있는지.. 2017. 6. 26.
간디의 일곱가지 사회악 인도 야무나 공원의 마하트마 간디의 추모공원에는 간디가 말한 7가지 사회악이 있다. 1. 원칙없는 정치 (철학 없는 정치) 2. 노동없는 부 3. 양심없는 쾌락 (윤리 없는 쾌락) 4. 인격없는 교육 5. 도덕없는 경제 6. 인간성 없는 과학 7. 희생없는 신앙 (헌신 없는 종교) 2016. 6. 30.
이환천의 문학살롱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22358.html?_ns=c1 “내목따고 속꺼내서, 끓는물에 넣으라고, 김부장이 시키드나” 등록 :2015-12-17 17:31수정 :2015-12-17 19:33 ‘커피믹스’ 등 독특한 시들 실린 페이스북 ‘이환천의 문학살롱’ 화제 커피믹스. ‘이환천 문학살롱’ 페이스북 페이지 제공 “내목 따고 속 꺼내서/끓는 물에 넣으라고/김 부장이 시키드나” (커피믹스) “돈은 이미 정해졌고/너는 그냥 얼마 줄지/맞추기만 하면 되는/고난이도 심리게임” (희망연봉) 이런 독특한 시들이 실린 페이스북 페이지 ‘이환천의 문학살롱’( ▶ 바로 가기 )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페이지의 운영자인 이환천(30)씨가 .. 2015. 12. 18.
김영하- 위대한 개츠비 '과녁을 빗나간 화살이 명중한 자리' "사랑할 가치가 없는 여자를 지독하게 사랑한다는 것, 아니 그 여자를 지독하게 사랑하는 자기자신의 이미지를 사랑한다는 것. 바로 그 지점에서 위대한 개츠비는 상투적 로맨스의 무덤에서 부활해 하늘로 승천한다. 개츠비의 위대함은 그가 인류에 공헌했다거나 뭔가 엄청난 업적을 쌓았기 때문에 붙은 수식이 아니다. 그는 무가치한 존재를 무모하게 사랑하고 그러면서도 의연하게 그것의 실패를 받아들인다는 점에서 여전히 자신의 상상속에만 머문다는 점에서 역설적으로 위해하다. 따라서 그 위대함에는 씁쓸한 아이러니가 있으며 불가피한 자조의 기운이 스며있다. 데이지는 이후 등장하게될 수많은 현대적 여성 캐릭터의 모델이다. 우리는 이런 여성들을 심지어 쇼퍼홀릭같은 친미?? 소설에서도 발견할 .. 2013.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