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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아시아계 연방의원 도전자 급증
2012-07-20 오후 2:21:12 게재 |
11월 선거 30명 도전, 2년만에 3배 증가 한인 강석희 후보 등 수명 당선 가능성 미국내 아시아·태평양계 후보들이 대거 연방의원직에 도전장을 던지고 있어 정치파워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는 11월 선거에서 30명이 연방의원직에 출마해 2년전 10명에 비해 3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정치에서 아시아·태평양계의 파워가 급신장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지가 19일 보도했다. 아태계는 미국 전체 인구에서 5.8%에 그치고 있으나 경제파워를 키워온데 이어 정치참여와 공직 진출에서도 급신장하고 있는 것으로 이 신문은 전했다. 올 11월 선거에서 아태계 후보들은 30명이나 연방의원직에 도전하고 있다. 이는 2010년 선거 때의 10명보다 3배나 늘어난 것이며, 2008년 8명에 비해선 4배 증가한 것이다. 30명의 공직 도전 후보들 가운데 24명이 민주당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민주당 10명, 공화당 2명 등 12명은 예비선거에서 승리, 11월 6일 실시되는 연방의원 선거에 진출해 있어 아태계 연방의원 수를 늘릴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다. 주목받고 있는 결선진출 아태계 연방의원 후보로는 캘리포니아 어바인 시장을 지내다가 연방 하원의원에 도전하고 있는 강석희 후보도 포함돼 있다. 이와함께 이라크전쟁 참전 상이용사 출신으로 널리 알려진 태미 더크워스 후보는 태국출신으로, 2006년에 이어 이번에 일리노이주에서 연방 하원의원에 재도전하고 있는데 당선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리노이와 뉴욕주에서 연방하원에 도전중인 3명의 아태계 후보들이 당선돼 해당주에서 최초의 아태계 연방의원 기록을 세울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아시아·태평양계 연방의원은 상원 2명과 하원 10명 등 12명이다. 연방상원에는 9선의 원로 일본계인 다니엘 이노우에 상원의원과 중국계인 다니엘 아카카 상원의원이 있다. 연방하원에는 6선의 일본계인 마이클 혼다 하원의원과 재선으로 아태계 의원총회 회장을 맡고 있는 중국계 주디 추 하원의원이 활약하고 있다. 한국계로는 유일하게 공화당의 김창준 전 연방 하원의원이 1993년 1월부터 1999년 1월까지 3선, 6년간 재임하고 물러난 후 아직까지 연방의원을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 워싱턴 han5907@ao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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