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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81

최근 귀태 사건에 다시 조명된 막말사건 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politics/ViewNews.asp?sid=E&tid=1&nnum=721561 [내일의 눈]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의 ‘황당정치’ 2013-07-19 오후 1:31:49 게재 '황당' 이외에는 잘 떠오르지 않는다. 2007년 대선까지 포함하면 벌써 5년 넘게 정치공방의 중심에 있었던 정상회담 회의록이 감쪽같이 사라졌다니…. '조선왕조실록'과 '승정원일기'로 대표되는 세계 최고의 기록문화 전통을 갖고 있는 대한민국의 자존심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듯하다. 더한 것은 벌써부터 "누가 안줬니" "누가 없앴니" 하며 다투는 꼴사나운 정치풍경이다. 2007년 제정된 대통령기록물관리법의 근간은 2006년 정부가 제출한 기록물법 제정안이지만 내용물 공개요건을 .. 2013. 7. 22.
북방한계선(NLL) 논란 정리 최근 둘째 출산으로 정신이 없어서 미뤄둔 북방한계선(NLL) 관련 뉴스들을 살펴봤다. 진실공방을 확인하는 방법은 하나밖에 없어 보였다. 그래서 어제 밤늦도록 민주당 윤호중 의원이 공개한 ‘서해평화협력 특별지대’ 지도 관련한 글들과 국정원이 공개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전문을 찬찬히 읽어보았다. 정상회담이 이런 식으로 공개되었다는 것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4시간 분량의 남북 정상간의 대화를 들여다 볼 수 있다는 건 어떤 영화를 보는 것보다 은근히 떨리고 흥미로웠다. 물론 긴장감은 오래가진 않는다. 김정일 위원장이 이슈와 관계없는 뻘소리를 많이 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역대 대통령들에 대해 가능한 한 객관적인 관점을 가지고자 노력하는 중이고,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호불호도 아직 명확하지 않은 상태.. 2013. 7. 18.
2007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전문 [전문]2007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국회 정보위원회는 25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전문을 언론에 공개했다. 다음은 회의록 전문. 일시 : 10.3 09:34 - 11:45 (131분) 장소 : 백화원 영빈관 배석자 - 남 :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이재정 통일부 장관, 김만복 국가정보원장, 백종천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 조명균 안보정책비서관(기록) - 북 :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김정일 : 2000년에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하늘길을 열었고, 노 대통령께서는 육로로 온 것이 뜻 깊다고 생각합니다. 수해 때문에 도로 정비가 잘 안돼서 불편하지 않았습니까. 대통령 : 그렇지 않았습니다. 주변 경관이 좋아서 편하게 왔습니다. 군사 분계선을 도보로 넘으면서 제 스스로 감동을 느꼈습니다. 평양 시민.. 2013. 7. 16.
윤여준- 진보는 악마에게 진 것이 아니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5345 진보는 악마에게 진 것이 아니다 난생처음 진보 후보를 지지했던 보수주의자 윤여준. 그가 진보 진영에 보내는 쓴소리, 혹은 위로. 천관율 기자 | yul@sisain.co.kr [277호] 승인 2013.01.06 20:40:01 한 번으로는 부족했다. 패배 두 번이 필요했다. 1997년 대선에서 졌을 때 보수는 이인제를 탓했다. 제3 후보가 표를 갈라먹은 바람에 일어난, 다시없을 ‘사고’로 생각했다. 하던 대로 5년을 더 보냈다. “반DJ(김대중 반대)”만 외치면 다음 대권을 가져오리라 봤다. 그러다 2002년 대선마저 졌을 때, 보수는 내부 혁신을 시작했다. 새로운 리더십을 모색했고, 수도권 40.. 2013.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