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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선거44

절반개표? 얼마전 박근혜 대통령이 인문정신문화계와 오찬을 하면서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했는데, 도대체 그 자리에 누가 초대되었는지 확인해봤다. 그 분들은 다음과 같다: 유종호 연세대 석좌교수, 김우창 이화여대 석좌교수, 임돈희 동국대 석좌교수, 김언호 한길사 대표, 소설가 박범신씨, 권영민 단국대 석좌교수, 손승철 강원대 교수, 김기현 서울대 교수, 정민 한양대 교수, 정진홍 광주과학기술원 다산특훈교수, 김원중 건양대 교수, 소설가 이인화씨 이 분들이 어떤 분들인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유종호 교수와 관련한 재미있는 글을 보게 되어서 여기 올린다. 고대 그리스의 절반개표와 그 인문학적 의미는 상당히 재미있다. 다만, 이런 인문학적 지식과 성찰이 노 당선자의 지지세력이 꼴불견스럽다는 말을 거창하게 돌려말하기 위해.. 2013. 8. 9.
윤여준- 진보는 악마에게 진 것이 아니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5345 진보는 악마에게 진 것이 아니다 난생처음 진보 후보를 지지했던 보수주의자 윤여준. 그가 진보 진영에 보내는 쓴소리, 혹은 위로. 천관율 기자 | yul@sisain.co.kr [277호] 승인 2013.01.06 20:40:01 한 번으로는 부족했다. 패배 두 번이 필요했다. 1997년 대선에서 졌을 때 보수는 이인제를 탓했다. 제3 후보가 표를 갈라먹은 바람에 일어난, 다시없을 ‘사고’로 생각했다. 하던 대로 5년을 더 보냈다. “반DJ(김대중 반대)”만 외치면 다음 대권을 가져오리라 봤다. 그러다 2002년 대선마저 졌을 때, 보수는 내부 혁신을 시작했다. 새로운 리더십을 모색했고, 수도권 40.. 2013. 1. 9.
오바마의 이메일 시사인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5072 홈 > 실용·과학 > IT InsighT 오바마의 이메일에 숨겨진 과학오바마 캠프는 지지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해 선거운동에 효과적으로 활용했다. 이메일 하나도 수많은 실험을 거친 뒤 보냈다. 조회수 : 7,225 | 임정욱 (다음커뮤니케이션 임원) [274호] 승인 2012.12.26 03:44:13 밋 롬니가 공화당의 미국 대선 후보로 확정되고 오바마와 본격 대결하기 시작한 지난 6월 말, 나는 웹사이트를 보다가 오바마의 선거 캠페인 배너 광고를 만났다. “버락과 저녁을. 항공권은 우리가 부담”이라고 쓰여 있었다. 현직 대통령이 무슨 인터넷 쇼핑몰이나 하는 스타일로 ‘낚시 광고’를 내다니 좀.. 2013. 1. 5.
2012 대선 50대의 역할 시사인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5230 홈 > 커버·특집 > 2012 대선 특집 ‘세대 전쟁’이라는 이름의 비극 야권의 2040 세대동맹 기획은 실패했다. 5060을 포괄하는 ‘계급동맹’ 기획이 없는 한 세대 전쟁의 악순환을 막을 수 없다. 천관율 기자 | yul@sisain.co.kr [276호] 승인 2013.01.02 00:25:47 투표율이 이상할 정도로 고공비행을 하던 대선 당일 오후, 새누리당은 파장 분위기였다. 마지노선인 투표율 72%는 넘기고도 남을 추세였다. 당직자들은 밥을 제대로 넘기지 못했다. 문서 파쇄를 준비하자는 말도 농반진반 돌았다. 박근혜 캠프 권영세 상황실장은 “투표율이 높습니다. 우리 지지층을 투표하.. 2013.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