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개표?
얼마전 박근혜 대통령이 인문정신문화계와 오찬을 하면서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했는데, 도대체 그 자리에 누가 초대되었는지 확인해봤다. 그 분들은 다음과 같다: 유종호 연세대 석좌교수, 김우창 이화여대 석좌교수, 임돈희 동국대 석좌교수, 김언호 한길사 대표, 소설가 박범신씨, 권영민 단국대 석좌교수, 손승철 강원대 교수, 김기현 서울대 교수, 정민 한양대 교수, 정진홍 광주과학기술원 다산특훈교수, 김원중 건양대 교수, 소설가 이인화씨 이 분들이 어떤 분들인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유종호 교수와 관련한 재미있는 글을 보게 되어서 여기 올린다. 고대 그리스의 절반개표와 그 인문학적 의미는 상당히 재미있다. 다만, 이런 인문학적 지식과 성찰이 노 당선자의 지지세력이 꼴불견스럽다는 말을 거창하게 돌려말하기 위해..
2013. 8. 9.